3101억원 투입해 내년부터 초도생산 시작…2021년까지
94대 실전 배치 계획
【서울=뉴시스】장민성 기자 = 내년부터 육군과 해병대 전방 부대에 신형 화생방정찰차가 전력화된다. 북한의 화생방전 위협과 테러 도발, 유독가스 누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. 방위사업청은 내년에 5대를 초도생산한 뒤 2021년까지 총 94대를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.
당사는 신형화생방정찰차의 핵심적 장비인 기상측정장비(장갑형)의 국산화 개발에 참여하여 구성품시험 및 체계내구도 시험인 성능시험 16개, 환경시험 11개, SW신뢰성시험 1개에 대하여 자체 및 KOLAS 인증기관으로부터 시험결과 전항목에 대하여 기준충족을 받았으며, 또한 소요군 운용시험을 통해 성능 입증을 완료하여 사용가 판정을 받았다. ‘17년 초도양산 및 최초생산품시험 (기품원)을 진행하였다. ‘18년 1월 양산계약 예정이며, 당년 하반기부터 납품 예정이다.